본문 바로가기

Reviews/space

10월 경주여행 - 불국사 단풍 , 주차정보, 가을 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
오늘은 최근 다녀온 경주여행 중 단풍이 정말 아름다웠던 불국사에 다녀온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10월 27일에 방문하였고 제가 다녀왔을 때의 단풍을 보여드릴게요~! 가을철 경주여행, 단풍여행시기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불국사

불국사

위치-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입장료 - 어른 6천 원 , 중고등학생 4천 원 , 초등학생 3천 원 , 만 70세 이상은 무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 고궁에 비해 입장료가 조금 비싸게 느껴졌네요.

불국사 가을

불국사 단풍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을 때 가고 싶었는데 제가 간 10월 27일 기준으로 한 70퍼센트 정도 물들었었어요.

입구부터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경주여행

날씨

가을이어서 그런지 하늘도 푸르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추울까 봐 따뜻하게 얇은 니트에 뽀글이 입었는데 더웠어요ㅠ. 낮에는 온도가 높아서 얇은 티나 맨투맨 하나로도 충분했습니다.

불국사 여행

오랜만에 방문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절향나는것도, 조용한 절의 분위기도 모두 고즈넉했습니다. 초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처음 가는데 무척 좋았어요.

불국사 단풍

아직은 단풍이 모두 물든 절정은 아니고 초록과 붉은 단풍이 함께 느껴져요. 하지만 오히려 중간단계여서 그 과정이 느껴져 더 좋았네요.

경주 여행코스

사람이 많았을까?

저는 목요일, 평일에 방문했어서 그런지 여유로웠어요. 하지만 너무 사람이 없지도 않았고 여행 온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등에 소원을 담아 걸어두었던데 저도 해보고 싶었어요^^

가을 여행지 추천

단풍 하나만 보고 불국사를 왔는데 정말 가을 제대로 느끼고 갔습니다. 붉은 단풍들이 색깔이 정말 고왔어요.

휠체어, 유모차 끌고 오기 좋아요

길이 잘되어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끌기 좋습니다~

경주 여행

불국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경주 오면서 대부분 아직 안 물들었던데 불국사는 꽤 물들어서 예뻤습니다.

아직 초록 초록한 여름의 정취가 묻어나는 곳들도 남아 있어 더욱 신비로웠어요.

불국사 단풍시기

곳곳에 멋진 단풍과 사진 찍을 곳들이 너무 많았네요.

국내 가을여행

시기상 아직 절정의 단풍시기는 아닌 거 같아 어떨까 했는데 제 생각보다 단풍이 더 많이 물들어 있어 너무 아름답고 좋았어요.
여름의 끝자락이 조금 느껴지는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이라 정말 멋있었습니다.

 


가을의 불국사, 경주 오셨으면 꼭 한번

가족, 친구, 연인끼리 단풍 구경하러 꼭 와보세요. 특히 경주에 오셨으면 꼭 방문해서 가을 완전히 느끼고 가셨으면 해요. 그만큼 좋았고 곳곳이 한국적인 미와 아름다운 조경으로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사진 찍을 곳이 얼마나 많은지~

주차

정문보다 후문이 주차장이 훨씬 넓어요. 그곳을 추천드리고 주차비는 천 원입니다~

택시

저는 황리단길서 타고 갔는데 갈 때는 2만 원 이하였고요
끝나고 불국사에서 신경주역까지는 3만 8천 원 나왔습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