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여행시 참고하셔야 하는 날씨 및 옷차림정보입니다. 9월에서 12월은 우기이며 저는 12월 말에 방문했어요~! 생각보다 의외였던 점들 및 아쉬운 점들이 있었으니 여행 전 참고하세요!
냐짱 날씨
아침비행기로 오전 6시쯤 냐짱 깜란 공항에 도착했어요.
이때부터 놀란 점은 생각보다 아침이 엄청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 춥다는 점이었어요.
반팔만입기엔 추운 나트랑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현지인들도 대부분 긴 옷 또는 얇은 점퍼를 입고 있더라고요. 동남아여서 12월임에도 그저 더울 줄 알았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첫날 이러고 돌아다녔는데 아침, 오전까지 정~말 추웠어요! 셔츠하나 걸칠껄하고 엄청 후회했습니다.
오후날씨
근데 오후가 되어갈수록 더워져요.
저처럼 아침부터 활동하시면 셔츠 같은 거 챙기시고 10시, 11시부터 활동하시면 딱 여름옷 날씨입니다.
베트남의 우기
제가 갔던 12월은 베트남의 우기이고 날씨고 비가 온다고 되어있는 날들이 있어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곳의 우기는 비가 와도 잠깐 오고 날씨도 화창해져요.
다행히 여행 내내 첫날 아침만 흐렸고 남은 기간모두 화창해서 좋았어요!
호핑투어 옷차림
스노클링투어인 호핑투어를 하신다면 꼭 얇은 셔츠나 외투 챙기세요. 호핑투어가 아침 일찍 시작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배 타고 가면서 바닷바람이 엄청 거세고 차가워요. 수영까지 하고 바람맞으면 더 추우니까 챙기시고 햇빛이 너무 강할 때 몸 덮어두기도 좋아요.
냐짱에서 한 호핑투어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이번여행 내내 수영복 위에 입을 아주 얇은 비치셔츠부터 적당히 얇은 셔츠를 가져가서 아주 잘 입었어요.
베트남 나트랑의 12월여름
개인적으로 여행 가기 매우 좋은 달인 거 같아요. 12월의 냐짱은 아침저녁으로는 시원 쌀쌀하고 낮은 우리나라 7월 정도의 더위입니다.
하지만 8월처럼 너무 무더운 날씨도 아니고 습하지도 않아서 돌아다니기 충분히 좋았어요.
12월이 이 정도인데 7,8월의 냐짱여행은 너무 더워서 못 돌아다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아, 신기했던 게 여기도 12월은 그나마 겨울인 건지 신기하게 관광객들은 거의 반팔이었지만 오토바이탄 현지인들은 경량패딩입은 사람도 많이 있더라고요. 너무 다양한 현지인들의 옷차림을 봐서 때때로 동남아가 아닌 우리나라 초겨울 느낌도 났어요 ㅋㅋ
결론 : 동남아이지만 12월의 냐짱은 한낮을 제외하곤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 부니 긴팔, 겉옷 얇은 거 꼭 챙기시라입니다~!
즐거운 냐짱 여행 되세요~!
비엣젯 항공 후기 및 수화물 관련, 비상구좌석 관련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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