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빈펄랜드 후기, 입장권부터 맛집, 놀이기구까지 한번에 알아보기

나트랑 빈펄랜드 갔다 온 후기입니다. 티켓정보 및 내부 쌀국수 맛집과, 기념품, 꼭 타야 하는 놀이기구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냐짱 빈펄랜드

저는 12월에 냐짱여행 중 빈펄랜드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갔다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어서 후기를 올립니다.

티켓 - 네이버 티켓타임으로 미리 구매 ( 스피드보트 포함 )
원래 가는방법에 케이블카도 있었는데 그건 현재까지 잠정중단이며 스피드보트만 이용가능했어요. 제가 산 티켓은 이게 포함되어 있었고 매표소를 지나쳐서 바로 스피드보트 타는 곳으로 가서 큐알코드를 보여주면 됐습니다.

스피드보트 시간 (매우 빠름 10분에서 20분)
- 선착장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시간 단위로 출발하며 돌아올 땐 오전 8시 15분부터 오후 8시 15분까지 한 시간 단위로 돌아오는 보트가 있습니다.

비공식 최고 홍학포토존

저희는 오후 3시쯤 방문했기때문에 워터파크는 포기하고 놀이공원과 동물원만 구경했어요. 가자마자 해가 있을 때 홍학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솔직히 빈펄랜드 찾아봤을 때 다들 여기서 찍은 사진들을 올리기에 이미 식상해져 있었고 그냥 인스타용 포토존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이 바뀌었어요..

정말 색감이 너무 예쁜 홍학들과 뒤에 관람차, 주변과의 조화가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반했습니다.. 여기서 사진 찍고 친구랑 이미 이곳의 티켓가격의 값어치는 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아름다웠어요.

추천착장
해가 있을때 찍어야 예쁘기에 먼저 찍으러 가시는 걸 추천드리고 확실히 여긴 원피스가 제일 사진 잘 나오더라고요 ㅎㅎ

너무 귀여워서 반해버린 홍학인형

가격 - 작은거 7,8천원

홍학서식지 바로앞에 기념품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홍학인형을 팔더라고요 ㅜㅜ 큰 거랑 작은 거 파는데 작은 게 너~무 귀엽고 한국에서 쉽게 못 보는 홍학인형인 데다 퀄리티도 꽤 좋은 편이어서 바로 샀어요.
베트남에서 사온것중 가장 기쁘고 맘에든 기념품이었어요 하하

쌀국수 맛집

빈펄랜드가 워낙 넓기때문에 한번 전체적으로 보려고 관람차를 타러 갔어요. 홍학서식지에서 관람차 타러 가는 방향에 레스토랑 하나 있는데 여기 쌀국수 너무 맛있었습니다~!

놀이공원 음식점이어서 기대 안 했는데 베트남에서 먹은 쌀국수 중에서도 맛있는 편이었어요.

국물도 찐하고 고수종류도 정말 다양하게주고 혹시 발견하신다면 매우 추천드립니다.

관람차

관람차 타러가는길에 귀여운 아기홍학인형이랑 사진도 찍었어요 ㅎㅎ
색감도 사이즈도 너무 맘에 드는 인형

관람차는 오랜만에 타니 좀 무섭더라구요.. 생각보다 엄청 엄청 컸고 정말 높게 올라가서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절대 못 타겠다 싶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흔들려서 좀 진땀이,, 그래도 올라가면 한눈에 다 보여서 오셔서 먼저 타고 대충 어떻게 돌아다닐지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비둘기집도 있네

돌아다니다 보니 비둘기집도 예쁘게 있더라구요 약간 비둘기를 위한 집까지 지어준다니 하면서 조금 감동했던 포인트였습니다.

빈펄랜드의 야경

성들의 야경이 유명한 곳답게 저녁이 되니 불빛이 켜진 모습이 참 아름다웠어요.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 크고 특히 이렇게 앞에서 보는 것 말고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봤을 때 성들이 반짝반짝한 게 정말 예뻤습니다.

냐짱 빈원더스, 빈펄랜드 후기

냐짱 일정에 꼭 넣으셨으면 좋겠어요~! 가족단위도, 친구단위도, 커플단위도 모두요. 곳곳에 사진 예쁘게 찍을만한 스폿들도 많고 놀이기구들도 줄도 별로 없는데 재밌는 게 생각보다 많았어요.

무섭고 짜릿한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시시할 수는 있습니다만 저처럼 무서운 거 잘 못 타는 사람한테는 오히려 적당히 무섭고 재밌는 게 많았어요.!

꼭 타야할 롤러코스터

'알파인코스터'
정말 정말 재밌으니 꼭 타고 오세요.! 1인 및 2인 롤러코스터인데 레일이 상당히 길어서 줄이 조금만 있어도 꽤 많이 기다려야 하니 먼저 타러 가시고 낮에 한번 밤에 한번 타셔도 좋을 거 같아요. 밤에 탔는데 내려오면서 야경이 상당히 아름다웠습니다.

직접 브레이크를 잡는 롤러코스터라 솔직히 안전은 조큼 의심가는 놀이기구였는데 재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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