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 왔다면 누구나 한 번씩 먹어봐야 하는 맛집들 후기입니다~! 웨이팅 정보부터 꿀팁까지 가득하니 참고해 보세요!
수프카레 가라쿠
주소
Sapporo-shi Chuo-ku Minami 2-chome West 2 - chome 6-1 Omura Building B1 North entrance
영업시간
11:30-15:30, 17:00-21:00
웨이팅 정보
거의 6시쯤 갔는데 이미 앞에 15팀인가 있었고 웨이팅 한 시간 했어요. 그래도 여기는 웨이팅 걸고 영수증에 나오는 큐알코드 찍으면 모바일로 계속 몇 팀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근처 카페가 있다가 올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날 먹었던 수프카레 가라쿠입니다! 한 시간 정도 웨이팅 했고 추운 겨울 몸을 녹이기 너무 좋은 음식이었어요.
클래식인 치킨수프와 가장 인기 있는 포크벨리를 시켰습니다. 저는 야들야들한 닭고기가 들어있는 치킨 수프가 더 맛있었어요!
특히 브로콜리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더 시킬걸 하는 후회가 있었습니다 ㅠㅠ 가신다면 꼭 토핑으로 브로콜리 꼭 더 추가하세요!
토리톤 스시 도요히라점
위치
토리톤 스시가 여러 점 있는데 저희가 간 점은 도요히라점이었어요. 삿포로시내에서 가장 가깝더라고요. 삿포로역에서 걸어가면 2,30분 정도이고 지하철 타고 가면 내려서 금방이에요!
웨이팅
토요일은 9시 45분에 오픈해요. 오후에 가면 품절이 많다 그래서 오픈시간 맞춰서 9시 반쯤 도착했고 오픈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밥 먹고 11시 반쯤 나오니 웨이팅 어마어마했습니다. 저처럼 오픈에 맞춰가시는 걸 추천!
회전초밥집이지만 미리 만들어진 거는 하나도 없고 전부 주문즉시 만들어져서 갖다 주세요. 확실히 한국에서 못 보는 다양한 메뉴들이 정말 많았고 정말 회가 도톰하고 튼실하고 신선함이 달랐습니다.
맨 처음 연어 한입 먹고 감탄했어요.. 삿포로 또 간다면 반드시 또 갈 거예요.
특히 오늘의 추천메뉴를 먼저 드시는 거 추천! 청어랑 연어 강추!
자리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고 한국어 지원되니 걱정 마세요!
특히 고추냉이유무와 밥양을 선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두 명이 배부르게 잔뜩 먹었는데도 6만 원이 안 나왔어요. 신기하게 태블릿에 뜬 가격보다 주문서에 뜬 가격이 더 저렴했습니다.
가락국수도 정말 맛있으니 꼭 같이 시켜 드세요
징기스칸 다루마 4.4
주소
Japan,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ōnishi, 4-chōme, 1F
오후 5시 ~ 11시
다음으로 간 곳은 양고기로 유명한 징기스칸 다루마 에요. 여기가 거의 원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웨이팅
웨이팅이 하두 어마어마하다길래 여기도 저녁 오픈시간 맞춰서 갔어요. 5시 오픈인데 거의 6시쯤 갔는데 다행히 앞에 한 팀 있어서 15분 정도만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내부는 상당히 비좁아요. 그리고 고기 연기가 상당합니다.. 옷을 넣는 사물함이 있지만 웬만하면 두꺼운 니트 말고 가벼운 거 입고 가세요.
거의 이틀은 옷에서 양고기냄새가...
맨 처음 징기스칸 2인분 먹고 다른 추천메뉴로 2인분 먹었어요.
1인분 양이 얼마 안돼서 둘이 가셔도 최소 3인분에서 4인분은 먹게 됩니다. 양고기인데 그냥 소고기처럼 부드럽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같이 주는 야채 절임도 맛있었고 사람들이 왜 웨이팅 해서 먹는지 알겠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아요
가격
이날 둘이 고기 4인분에 맥주까지 해서 7만 원 정도 나온 거 같아요~!
근데 웨이팅 한두 시간까지는 아닌 거 같으니 저처럼 일찍 가셔서 웨이팅 조금만 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세 곳 다 모두 추천해요~!
대부분 웨이팅이 기니 오픈시간에 맞춰서 들어가시면 웨이팅 적게 금방 드실 수 있습니다~! 딱 피크타임 7시쯤 찾아가시면 다 웨이팅 어마어마합니다. 삿포로는 너무 추워서 웨이팅 길면 엄청 지쳐요..
2023.01.24 - [Space Review/space] - 1월 삿포로 겨울여행 3박 4일 후기, 일정부터 숙소, 맛집, 교통, 온천까지 한 번에 둘러보기
'Reviews >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삿포로 시내호텔, 노보리베츠 료칸 추천(마이스테이스 삿포로 아스펜, 다이이치 타키모토 칸 숙박 후기) (0) | 2023.01.24 |
---|---|
1월 삿포로 겨울여행 3박 4일 후기, 일정부터 숙소, 맛집, 교통, 온천까지 한번에 둘러보기 (0) | 2023.01.24 |
나트랑 빈펄랜드 후기, 입장권부터 맛집, 놀이기구까지 한번에 알아보기 (0) | 2023.01.15 |
베트남여행, 나트랑겨울날씨 및 옷차림유의사항 한번에 보기 (0) | 2023.01.15 |
비엣젯항공 최신 탑승후기,수화물, 비상구좌석 유의점들 확인하기 (0) | 2023.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