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초밥맛집, 초와밥

안녕하세요 :)
오늘은 사당역에 있는 초밥 맛집! 초와밥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저는 여기를 3년 전에 처음 가보고 1년에 2,3번은 꼭 방문하는 집인데요~. 다른 초밥집과 다르게 밥이 부드럽게 풀어지는 맛이 너무 좋아서 가끔 생각나더라고요.

가게 규모는 적당합니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아요.
이날은 평일 저녁 늦게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었지만 다른 때는 웨이팅도 가끔 보였습니다.

저희는 모둠과 특선 한 개씩 시켰습니다.

왼쪽이 모둠, 오른쪽이 특선입니다.
저는 달걀도 좋아해서 모둠 시키고 따로 장 새우(1p) 2000원 추가했어요~!

언제 와도 회가 싱싱합니다. 아, 그리고 여기는 밥양이 많지 않은 곳입니다.

여기는 먹는 방법이 따로 있는데요.

기존 다른 초밥보다 밥이 훨씬 빨리 풀어지기에 젓가락으로 들어서 간장 찍기가 매우 힘들어요

그래서 생강을 붓처럼 간장을 바르고 회위에 올려서 먹습니다.
저는 그냥 수저에 올려서 편하게 먹어요^^

여기서 처음으로 생강의 맛에 빠져서 다른 곳에 가더라도 항상 이제는 이렇게 먹습니다.

새콤한 생강 위에 고추냉이 살짝 올려 먹으면 그렇게 상큼하고 맛있더라고요.

확실히 입에 넣자마자 밥이 매우 부드럽게 풀어지고 감칠맛이 너무 좋아요.

여기는 초밥 시키면 이렇게 우동을 서비스로 줘요.
덕분에 뜨끈한 국물과 함께 더 맛있게 초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총평
맛있고 가격 괜찮고 친절합니다.
다른 집 초밥과는 다른 부드러운 맛이 있어요.
간장새우 매우 쫀득하고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항상 서비스로 묵은지 초밥도 나오는데 맛있습니다.

부드럽게 풀어지는 초밥 맛이 너무 좋은 곳, 사당 방문하실 일 있으시면 한번 가보세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