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칼국수 맛집- 동해 장칼국수 후기, 줄없는 맛집

안녕하세요 :)
오늘은 최근에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삼척에서 발견한 칼국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삼척 장칼국수는 대우와 오뚜기 장칼국수집이 유명하던데 둘 다 줄이 너무 길었어요ㅠ

날씨도 좋지 않았던 날이라 줄 서기가 싫었는데 바로 인근에 줄 없는 칼국수 집이 하나 있더라고요.

바로 검색해보니 오뚜기,대우 다 먹어본 분이 여기도 맛있다고 해서 이곳으로 갔었습니다.

저희는 깔끔하게 장칼국수 세 그릇 시켰어요.
가격은 아주 착했습니다!

금방 뜨끈한 장칼국수 한 그릇이 나왔습니다.

면은 일반 칼국수 대비 더 얇고 부드러웠고
고추장이 들어갔다는데 많이 텁텁하지않아서
좋았어요.

국물은 깊은 맛보다는 푸근하게 적당히 시원하게 맛있었습니다.

맵지 않고 부드럽게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저희 가족 모두 한입 먹고 맛있다 하면서 말없이 한 그릇 뚝딱했어요.

다 먹으니 속도 든든하고 얼마나 개운했는지..
술 먹고 다음날 해장으로도 너무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 집 깍두기도 맛있어요.

저처럼 기다리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맛있게 드세요~!  부모님 모시고 가서 혹시나 맛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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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푸근한 맛이 너무 좋았던
동해 장칼국수!
삼척 방문하시면 들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