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시 추천하는 시내 호텔과 온천료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삿포로 시내와 노보리베츠 온천지역 료칸을 직접 이용해 본 후 소개해드립니다 :)
삿포로 숙소 추천
마이스테이스 삿포로 아스펜
제가 묵은 숙소는 삿포로 역 인근 호텔이었어요. 이곳에서 2박을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친절했고 짐맡기기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위치
: 삿포로역 북쪽 게이트로 나와서 도보 5분 거리
맛집 및 쇼핑거리인 스스키노역과는 도보 20~30분 거리
가격
: 조식 포함 1박 10 만원대 초반
룸컨디션
: 일본호텔답게 매우 좁았어요. 통로는 한 사람만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자체는 깔끔하고 만족스러웠고 침구도 푹신하고 특히 화장실이 정말 너무 깨끗했고 물수압도 시원시원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뷰도 좋았어요.
조식
: 넓은공간에 종류가 꽤 많았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조식종류는 해산물부터 튀김, 고기, 등 꽤 많았어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빵과 샐러드, 수프, 요거트등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아침을 거하게 먹지 않는 저와 엄마는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노보리베츠 - 다이이치 타키모토 칸
다음 숙소는 노보리베츠에 위치한 료칸 후기에요.
가격
: 1박 14만 원 정도. (조식포함) 설연휴 끼고 가서 다른 때보다 비싸게 지불했습니다.
재패니즈 스타일 빌딩 수페리어룸
저희는 가장 기본 일본스타일의 다다미방을 선택했고 상당히 넓고 쾌적했습니다. 3인까지도 무리 없을 정도로요. 고즈넉한 분위기였고 눈 쌓인 창밖 뷰도 좋았어요. 가장 기본의 낮은 가격 방이었는데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녁이 되면 직원분이 오셔서 알아서 이부자리를 펴주십니다. 이불이 상당히 도톰해서 푹신하게 잘 잤어요.
유카타도 사이즈별로 준비되어 있고 온수포트와 간단한 티, 냉장고도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단점
목조건물이라 그런지 밤에 방음이 잘 안됐습니다.
온천 (상당히 만족)
남탕과 여탕이 나뉘어있고 우리나라 목욕탕처럼 똑같이 알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안에 바디샤워, 샴푸, 린스, 칫솔치약, 스킨로션 다 있으니 몸만 가시면 되고 수건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온천종류
내부가 상당히 넓어요. 내부 탕만 해도 5가지는 되는 거 같고 각각 온천 종류와 피부자극정도, 물 온도가 나타나있습니다~! 다소 미즈 근한 물부터 따뜻, 뜨거운 물, 매우 뜨거운 물 이렇게 나뉘어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온도의 탕을 이용하기 좋았어요.
노천탕
노천탕도 네 곳이나 있고 크진 않지만 운치 있고 좋았습니다. 신기하게 엄청 추울 거 같은데 한번 탕에 들어가면 하나도 안 춥더라고요. 노천탕이 매우 좋았습니다.
조식, 석식
조식, 석식을 포함해서 먹었는데요
석식은 미리 추가를 안 했어서 현장에서 1인 5만 5천 원 주고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석식
뷔페식이 었고 해산물과 대게가 무한으로 있었어요.
근데... 회랑 대게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을 거 같은데 그게 아니면 좀 돈 아깝다고 느껴졌습니다. 회는 생각보다 몇 종류 안되거든요. 료칸 근처 식당에서 그냥 다른 거 먹을걸 후회했어요~!
조식은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인 후기 및 장점
여기는 온천 때문에 선택했던 곳인데 온천 아주 만족스러웠고 방 컨디션이나 가격 모두 괜찮았던 거 같아요. 셔틀버스는 없었지만 버스 이용하기 어렵지 않았고요. 무엇보다 근처 관광지인 지옥계곡과 거리가 상당히 가깝기 때문에 가볍게 둘러보기 좋았어요.
팁
개인적으로 지옥계곡은 숙소 4시쯤 도착하자마자 짐만 숙소에 맡기고 해 지기 전 바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박이 아니라 1박뿐이면 다음날 오전 체크아웃과 버스시간 맞추기도 시간이 빠듯하고 아침에 온천을 여유롭게 한번 더 하세요~!
교통
: 원래 셔틀버스 있었는데 23.1.22일 제가 묵은날까지도 잠정 중단이었습니다.
따로 도난버스를 예약해서 이용했어요. 삿포로역에서 1시간 반~2시간 거리입니다.
버스승차장 위치
삿포로역에는 버스 정류장이 두 군데인데 제가 탄 도난버스는 남쪽 게이트 버스 정류장이었고 10번 승차장이었습니다. 삿포로역에서 500미터 정도거리입니다.
지하로 이동하는 법
삿포로역 지하 내부로도 이동할 수 있어요~! 저희는 그날 눈이 많이 와서 캐리어 끌기 힘들어서 지하로 이동했습니다.
남쪽게이트 쪽 에스컬레이터로 지하 내려가면 버스정류장 표시 보일 거예요 한국어로도 되어있습니다. 그거 따라서 쭉 가면 승차장 숫자별로 나뉘어있습니다. 해당 승차장 번호로 쭉 따라가셔서 계단 올라가면 바로 승차장입니다~!
도난버스 예약방법은 아래 포스팅에 자세히 설명해 두었어요.
2023.01.08 - [Space Review/space] -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 노보리베츠 온천 료칸 고속버스 이용하는 방법, 예약 사이트에서 쉽고 빠르게 예약하기
2023.02.09 - [Space Review/space] - 오타루 오르골박물관 방문후기 및 오르골 추천템들, 하울의 움직이는성 ost 오르골까지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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