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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others

향수추천-딥디크 오데썽( DIPTYQUE EAUDESENS)

오늘은 딥디크 향수중 하나인 오데썽에 대하여 리뷰해보고자 한다.
주인장은 '퍼퓸그라피' 라는 사이트에서 도손, 필로시코스, 오데썽, 오로즈?, 롬브로단로 5개짜리 디스커버리 세트를 구매했었는데 
그 중에서 오데썽과 필로시코스를 가장 잘 썼다. 

10ml 짜리 답게 아주 앙증맞은 사이즈다.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기 정말 좋았고 분사력도 좋다.

거의 다쓰고 15프로 정도밖에 안남아서 다 사용하면 50ml 짜리 본품을 사려고 한다.

오데썽의 향과 지속력, 단점
- 딱 뿌리자마자 약간 톡 쏘는 오렌지향기+스파이시한 향기가 쫙 퍼진다. 향이 굉장히 강하기때문에 호불호가 많이갈린다.
이 오데썽이 신기한점이 있는데.. 맨 처음 이 향을 접했을때 필자와 필자의 친구는 완전 불호였다
근데 신기한게 맡으면 맡을수록 중독되면서 좋아진다.. 이상하게... 정말

그리고 친구도 한참뒤에 이걸 다시 뿌리고 가니 향수뭔지 좋다고 했다 ㅋㅋ 처음에는 엄청 싫어했었는데
가족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향이다. 

중성적인 향으로 남자가 사용해도 괜찮은 향이다.

한여름 가장 더울때를 제외하면 나머지 계절 아무때나 사용해도 괜찮을 향이다. 
정말 더울때 땀나서 짜증나있는 상태에서 이 향을 대중교통안에서 맡는다면 정말 화날 수 도 있는 향이다 ㅋㅋ 향 자체가 정말 진하기에.

지속력 - 별 다섯개.. 5,6시간은 거뜬한듯.
같은 브랜드의 필로시코스는 정말 지속력이 최악인데 오데썽은 지속력이 정말로 좋다. 아침에 한번뿌려도 (심지어 단 한번 뿌려서 나눠도)    저녁까지도 그 향이 난다. 개인적으로 필로시코스가 최애 극락의 향인데 지속력이 너무 안좋아서 본품사기를 포기하고 오데썽을 사려고 한다. 

한줄평- 블라인드로 구매하기에는 호불호 리스크가 매우 크기에 필자처럼 10ml 짜리를 먼저 시도해보거나 시향을 꼭 해보고 구입하는것을 추천한다.